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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4R 전북과의 홈경기 0대2로 연승 마감

2018-08-19

FC서울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2018 K리그1 24R에서 0대2으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FC서울은 4-3-3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양한빈이 골문을 지킨 가운데, 박동진, 김동우, 김원균, 윤석영이 안정된 4백 라인을 구축하였다. 미드필더에는 신진호, 정현철, 조영욱이 담당하였고, FC서울의 공격에는 이상호, 마티치, 고요한이 자리했다. 

FC서울은 모처럼 선선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가졌다. 전반 킥오프부터 FC서울과 전북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전반 8분 전북의 로페즈가 FC서울의 오른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박동진의 침착한 수비로 공격을 차단하였다. 양팀의 공방전이 계속되면서, 빠른 역습과 차단이 돋보이는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30분 FC서울의 마티치가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가로막혔다. 전반 31분 이어지는 전북의 코너킥에서 김신욱의 헤딩을 최보경이 득점까지 연결했지만 VAR판독으로 들어갔고, 판독 결과에서 골로 인정되면서 양팀의 균형은 1대0으로, 전북이 앞선 경기를 보였다. 전반 40분 FC서울의 신진호가 전북의 왼쪽 측면을 돌파하면서 크로스를 고요한에게 연결하였지만, 아쉽게 차단 당하였다. 전반 41분 전북의 로페즈가 FC서울의 왼쪽에서 슈팅을 하였지만, 골대를 크게 벗어나고 말았다. 전반 43분 FC서울의 마티치가 볼 경합과정에서 반칙을 얻어내면서, FC서울의 프리킥으로 공격을 했으나, 차단 당하고 말았다. 전반전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전반 44분 FC서울의 신진호와 정원진이 교체되었다. 이렇게 전반전은 0대1, 전북의 리드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FC서울의 선축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FC서울은 연승을 이어 가기 위해 투지를 발휘하였다. 후반 3분 전북의 로페즈가 FC서울의 패널티박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였지만, 차단 당하였다. 후반 7분 FC서울이 왼쪽 측면에서 파울을 얻어 냈고, 정원진이 프리킥을 시도하였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14분 FC서울의 마티치와 에반드로가 교체되면서, FC서울의 공격에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6분 FC서울의 에반드로가 왼쪽 돌파를 시도하면서, 고요한에게 연결하였지만 패널티박스에서 아쉽게 차단 당하였다. 후반 18분 전북이 한교원과 이승기를 교체하면서 전술의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전에서 양팀 모두 빠른 공격과 역습의 경기력을 보여,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상당했다. 후반 26분 FC서울의 정원진과 윤승원이 교체되었다. 후반 31분 FC서울의 에반드로가 단독 돌파로 골키퍼와 1대1 찬스까지 만들었지만 에반드로의 반칙으로 차단당하고 말았다. 후반 34분 전북의 손준호가 FC서울의 패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만들어 냈고, 골로 연결되면서 경기는 0대2로 전북의 추가골이 이어졌다. 후반 39분 FC서울의 에반드로가 왼쪽 측면에서 눈부신 돌파를 선보였지만, 전북의 태클로 차단당하면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후반 41분 FC서울의 코너킥 과정에서 에반드로에게 슈팅기회가 있었지만, 아쉽게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 43분 FC서울의 고요한이 전북의 패널티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전북의 수비가 차단하면서 공격을 저지했다. 후반전에는 3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FC서울은 오늘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0대2로 패배하여 승점과 연승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FC서울은 8월 19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0대2로 아쉽게 패하며 아쉽게 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FC서울 선수들의 뜨거운 투지와 열정이 돋보였지만 매우 안타까운 결과였다. FC서울은 8월 22일 수요일 19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만회의 경기를 갖는다. 


- 글/ 사진: 심재권, 김다빈 (FC 서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