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8일 FC서울의 2009시즌을 정리하는 내용이 담긴 웹진 12월호를 구단 홈페이지 (www.fcseoul.com)를 통해 발행했다. 이번 호에서는 2009년을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FC서울과 함께 행복했던 순간, 슬펐던 순간, 아쉬웠던 순간 등을 돌아보고 이와 함께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FC서울과 귀네슈 감독의 3년을 추억하다’에서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FC서울에서 터키로 떠난 귀네슈 감독의 한국 생활을 사진을 통해 추억해 본다. 2007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낯선 한국땅에 입국하는 장면부터 2009년 12월 출국하는 순간까지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난히 팬들과 함께 호흡하기를 좋아했던 귀네슈 감독의 숨겨진 매력이 사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FC서울, 다사다난(多事多難) 했던 2009년 돌아보기’에서는 올 시즌 FC서울에게 일어났던 다양한 일들을 하나씩 되짚어 봄으로써 아쉬운 만큼 많은 생각을 갖게 했던 FC서울의 2009시즌을 정리해 본다.

또한 ‘명예기자 방담,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2009시즌 동안 FC서울 명예기자들이 취재를 하며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선수들 인터뷰 뒷 이야기 등을 전한다. 이 밖에도 FC서울의 2009시즌 모든 골을 한 영상에 담은 ‘2009 FC서울 골 77’, 내년 1월 셀틱FC로 이적이 예정되어 있는 기성용의 활약상을 담은 ‘21세 청년, 기성용이 FC서울에 남긴 것들’이 소개된다.

‘FC 서울 웹진 12월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해 다시 뛰자는 내용이 담긴 월페이퍼가 함께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