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시즌 FC 서울의 정규리그 우승을 기원하는 ‘FC 서울 임원동호회 총 응원의 날 행사’가 FC 서울과 포항의 경기가 열린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우승을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FC 서울 선수들을 응원하고 포항전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허창수 FC 서울 구단주님을 비롯한 150여 명의 GS, LG, LS 그룹의 임원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하프타임에는 FC 서울 임원동호회 시상식을 갖고 2006컵 대회 우승의 주역인 이민성(MVP), 히칼도, 김은중(이상 우수 공격), 김치곤(우수 수비)을 격려하고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이 날 시상은 서경석 GS홀딩스 사장님께서 맡으셨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는 선수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직접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에는 생맥주 타임으로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지난 7월 26일 수원전에서 프로통산 25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김은중 선수에 대한 시상식이 하프타임에 열렸다. 김은중 선수에게는 상품권과 트로피, 그리고 꽃다발이 수여됐다. <사진은 이날 시상을 맡은 서경석 GS홀딩스 사장과 김은중>
○…또 하나의 하프타임 행사로 눈에 띈 것이 바로 ‘KIXX 박주영 서포터스 사랑의축구공 전달’ 이다. 이번 행사는 GS칼텍스가 지난 5월 31일까지 모집한 ‘KIXX 박주영 서포터스’가 그 동안에 모금한 포인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팀에게 축구공 등 축구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총 3개 초등학교. 지난 수해 때 피해를 입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소재한 당산 초등학교(아마추어)와 서울 시립 소년의 집, 서울 잠전초등학교 등으로 박주영이 직접 각 학교 학생 대표에게 축구공 및 축구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