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a
share > 페이스북

NEWS & TV

News

빙가다 감독 "매력적인 축구로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

2010-03-25



빙가다 감독이 27일 포항전에 앞서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12시 구리 GS챔피언스파크 열린 K리그 5라운드 포항전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빙가다 감독은 "팀 전체가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고 팬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축구를 보여줘 홈 팬들을 기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결을 위해 많은 포항 경기를 분석 해왔다고 밝힌 빙가다 감독은 상대팀의 강점으로 "좋은 선수들도 많지만 무엇보다 팀이 잘 정돈된 느낌"이라고 평한 후 "하지만 우리 FC서울 역시 좋은 선수들이 있고 훌륭한 팀이기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빙가다 감독은 지난 14일 전북전에 대한 질문에 "우리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아쉽다며 "선수들을 신뢰하는 만큼 포항전에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선수들 역시 자신감에 차있다"고 말했다.



빙가다 감독과 함께 프레스데이에 참석한 최효진, 방승환 역시 승리를 자신했다. 최효진은 "포항은 나에게 특별한 팀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이기고 싶다"며 "상암에서 벌어진 FC서울과 포항의 경기는 FC서울이 좋은 결과를 얻어왔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환 역시 "지난 강원전 이후 3주간 많은 준비를 했고 현재 몸 상태도 좋다"며 그라운드에 나서고 싶은 의욕을 불태웠고, 포항전에 대해서는 "그라운드에 나서게 된다면 기술보다는 근성이나 체력을 바탕으로 더 많이 뛰면서 다른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첫 홈경기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구리 = 하프타임 kinske@gssports.co.kr

**프레스데이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