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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시즌을 향하여 START!

2006-11-22



GS 챔피언스파크가 활기를 되찾았다.

22일 오후 FC서울 선수들이 달콤했던 휴가를 마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한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겨울로 가는 길목의 쌀쌀한 날씨, 하지만 훈련장의 열기 만큼은 후끈 달아올랐다. 2006년의 우승팀도 아직 결정되지 않은 시점. 하지만 2007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이루겠다는 FC서울 선수들의 의욕과 투지는 싸늘한 날씨마저 잊게 했다.

가벼운 런닝과 패스 훈련으로 몸을 푼 약 40명의 선수들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면서도 진지한 표정으로 첫날의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챔피언스파크에는 반가운 얼굴이 보였는데, 최근 군에서 제대한 '꽃미남 수비수' 박용호 선수가 참여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했다. 이제 막 팀에 복귀한 박용호 선수는 정신력 만큼은 아직 '군인 정신'이라며 오늘 훈련에 무척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코칭 스태프의 마음을 더욱더 든든하게 했다.

2006 시즌은 아쉽게 마무리 됐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우승을 이룩하겠다"는 주장 이민성의 각오처럼 FC서울 선수들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들의 목표를 위해 한발 한발 힘차게 내딛고 있었다.

이제 본격적인 2007 시즌 챔피언을 향한 항해가 시작되었다. 뜨거운 심장 박동소리가 FC서울 팬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 만큼 FC서울의 전사들은 뜨거운 열정으로 훈련장을 누빌 각오가 되어 있다.

2007 우승을 위하여, 가슴에 '★'을 다는 그 날을 꿈꾸며 오늘도, 내일도 FC서울의 전사들은 쉼없이 뛸 것이다./갈매나무 moongoon7@gssports.co.kr